알루코그룹, 충남 논산에서 '제2 창업' 선언
4일 1차 스마트단지 완공…2차 조성 후 본사 및 계열사 집적화

▲박도봉 알루코그룹 회장이 충남 논산을 국내 최대의 알루미늄 생산단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권오헌 객원기자
알루코그룹(회장 박도봉, 옛 동양강철그룹)이 충남 논산에 알루미늄 관련 40여만㎡ 규모의 첨단 스마트단지를 1차 완공했다.
알루코그룹은 4일 오전 충남 논산의 자사 단지에서 박도봉 회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종민 국회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스마트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알루코그룹은 2010년 9월 충남도와 논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논산시 연무읍 일원 양지2농공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2년 3월 공장을 착공해 총 570억 원을 투자, 1단계로 2014년 6월 계열사인 현대알루미늄㈜의 건축용 알루미늄 커튼월·창호 제조라인 및 거푸집 생산라인을 완공했다.
이어 2단계로 이날 최첨단 설비와 공법을 갖춘 ㈜알루텍 알루미늄 주조라인의 생산에 돌입했다. 알루코그룹의 논산 1차 첨단 스마트단지가 완성된 셈.

▲알루코그룹은 2차 스마트단지 조성 후 본사 및 전국에 분산돼 있는 계열사 및 협력사를 모아 논산을 국내 최대의 알루미늄 생산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알루코그룹은 이번 1차 첨단 스마트단지 외에 추가로 인근 가야곡2농공단지 31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2차 스마트단지 공사에 착수해 2020년까지 ‘글로벌 알루미늄 종합 스마트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알루코 측은 1·2차 단지를 완성하면 그룹 본사와 전국에 분산돼 있는 그룹 계열사 및 협력사들을 이곳으로 모아 충남 논산을 ‘한국 알루미늄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방침이다.
박도봉 알루코그룹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지난 60년 간 알루미늄 소재 단일 품목에만 집중하는 '한 우물 경영'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오늘(7월 4일) 알루코그룹은 논산 양지 스마트단지 준공일을 새로운 창업 원년의 첫째 날로 삼아 아시아, 나아가 세계 최고의 글로벌 부품 소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알루코그룹이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산업경쟁력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정치가, 행정가로서 시장과 사회질서가 기업활동에 가장 좋은 조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루코그룹은 이날 준공식에서 시제품으로 제작한 알루미늄 자전거 100대를 논산시에 기증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4일 열린 알루코그룹 1차 스마트단지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박도봉 알루코그룹회장(사진 왼쪽부터)이 준공식을 마치고 이야기를 나누며 행사장을 나오고 있다. / 권오헌 객원기자

▲알루코그룹 스마트단지 1단지 준공식이 4일 충남 논산 양지2농공단지에서 열렸다. / 권오헌 객원기자
(이하 기사생략)
기사 바로가기 :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96713
